이번주는 벚꽃이 절정이다.
좋은 친구 만나 함께 걷는 꽃길은
그래서 더 아름다웠다.
살랑바람 불어주니 발걸음도 가볍고
폭죽 터지듯 피어있는 수많은 꽃들은 이런데 살만하지 않느냐고 묻고 있는 것 같았다.
팔달산길 중에 제일 멋진나무
처진개벚나무 (능수벚나무)
마치 분홍양산 받쳐 든 기분이 든다.
잘생긴 나무 아래는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머물다 간다.
거리 어느곳을 보아도
아름다운 꽃길이다.
'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안공원/팔달산길 (0) | 2017.04.17 |
---|---|
빛나는 4월 /수원화성 (0) | 2017.04.13 |
창룡문 (0) | 2017.04.10 |
수원은 축제중 ~ (0) | 2017.04.09 |
벚꽃은 다음 주에나 필 것 같다. (0) | 2017.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