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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벚꽃길을 따라 /팔달산 회주도로

이번주는 벚꽃이 절정이다.

좋은 친구 만나 함께 걷는 꽃길은 

그래서 더 아름다웠다. 

살랑바람 불어주니 발걸음도 가볍고 

폭죽 터지듯 피어있는 수많은 꽃들은 이런데 살만하지 않느냐고 묻고 있는 것 같았다.  

 

 

 

 

 

 

 

 

 

 

 

 

 

 

 

 

 

 

 

 

 

팔달산길 중에 제일 멋진나무

처진개벚나무 (능수벚나무)

마치 분홍양산 받쳐 든 기분이 든다.

 

 

 

 

 

 

 

 

 

 

 

잘생긴 나무 아래는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머물다 간다.

 

 

 

 

 

 

 

 

 

 

 

거리 어느곳을 보아도

아름다운 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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