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덥고
숲을 찾아 가면 조금 시원하겠지 오후 걸음에 나섰다.
수목원이나 식물원의 식물을 제대로 동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
이름을 적으면서도 조심스럽다.
여름꽃들이 많이 피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광릉갈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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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금매화
섬초롱꽃
끈끈이대나물
기린초
산조풀
큰금계국
아스틸베(원예종노루오줌)
정선황기
털중나리
어성초(약모밀)
어수리
남개연
매자기
큰까치수염
개회나무
만첩빈도리
빈도리
산딸나무
무화과
참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
산수국
삼색병꽃나무
떡갈잎수국
까치밥나무
안개나무
핑거볼레몬제라늄
오렌지쟈스민
운향/루타
히비스커스
소철
비파나무
박쥐나무
이 꽃은 당최 제대로 찍을 수가 없다.
나뭇 잎 아래 꼭꼭 숨어 있으니
흐린날은 더더욱 애를 먹인다.
풍경들
초록 숲에 다녀오면 마음도 초록물이 든다.
마음 쉬고 무념무상
아른다운 세상으로 잠시 다녀 온 그 기분이 좋아
매일 자연속으로 내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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