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때 피는 꽃 중에
보고 싶은 노각나무꽃
여름동백이라 부를 만큼 단아하고 곱다.
카메라만 들고 나서면 날씨가 낯을 가리는지 오늘도 역시 흐림이다.
이런 날 사진이 되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저는 작가가 아니니 사진 일기 쓰기는 괜찮습니다 . ^^*
땡볕이 아니라 걷기엔 무리가 없어서 좋은 점도 있었다.
이젠 나무들의 열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여름의 한 가운데 놓인 느낌이다.
노각나무
개오동나무
다릅나무
고추나무
고추나무엔 고추가 달리지 않는다 ㅎㅎ
뜰보리수
해당화
미국능소화
무화과
꾸지뽕나무
백당나무
생강나무
역시 뿌리에 생강이 달리지 않는다.
잎에서 생강냄새가 날 뿐~~
안개나무
일본조팝나무
미국딱총나무
참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물싸리나무
층층나무
수국
산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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