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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물향기수목원/수원화성

중형급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

내일쯤은 내륙을 관통하나디 

태풍전야 아니 태풍 전일 잠시 수목원을 찾았다. 

주춤했던 무더위 다시 기 살아 어찌나 더운지 

움직이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꽃도 나무도 시들시들 

어중간한 계절 

잠깐 돌아보고 돌아 와 수원화성중에 제일 시원한 곳을 찾았다 

한동안 마주하지 못했던 좋은 아우와 함게 보내는 시간은 여유로워 좋았다. 

하늘의 구름의 양이 점점 많아 지는 것을 보니 태풍은 북상중인가하여 

돌아 오는 저녁시간.

암튼 태풍이 별 피해 없이 잘 지나가 주길 바랄 뿐이다. 

 

  고추잠자리

 

남개연

 

 

먹줄왕잠자리(?)

 

마타리

 

 

 

참취

 

뻐꾹나리

 

마편초

 

박하

 

개발나물에 산호랑나비애벌레

 

산호랑나비

 

 

새우풀

 

터키꽈리

 

좀고추잠자리

 

제일줄나비

 

 

중대백로

 

 

 

일본칠엽수

 

새박

 

수크령

 

계수나무

잎이 말라 다 떨어져서 솜사탕냄새가 났다.

 

 

수목원을 더 이상 돌아 보자니 너무 더워

시내로 들어 와 화서문에 내렸다.

 

 

 

 

 

 

 

벌써 억새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새삼

 

서북각루에 올라

 

 

 

 

 

 

 

구름은 몰려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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