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가을 태풍 콩레이 소식에
비가 오전까지 세차게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 개인다.
집에 있기 답답하니 산책길에 나서
또 내려 간 곳이 물향기수목원이다.
바람을 맞은 꽃들은 헝크러진 머리꼴이고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졌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간 것 같아 다행.
오후 햇살이라 그늘이 많아 아쉬웠지만
아까운 꽃들 마음에 담듯 주섬주섬 챙겨 왔다.
개미취
갯쑥부쟁이
구절초
해국
까실쑥부쟁이
섬쑥부쟁이
꽃향유
산부추
용담
아스타
물매화
그늘이라 영 아쉬웠던 예쁜 물매화
산딸나무
피라칸타
낙상홍
나무수국
가막살나무
산사나무
낙우송
감나무
풍경들
돌아 오는 길 집 근처 지석묘
고인돌공원이 있는 주변에는 지석묘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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