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좀체로 눈 다운 눈이 내리지 않고
입춘을 맞았습니다.
오늘의 일기예보는 빗나가지 않아 눈 구경을 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바라볼 수 있음이 행복하기도 했구요.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예쁜 풍경이 눈 앞에 있습니다.
그 때 눈 앞에 보이는 것이 고라니 삼형제였지요.
산이 곁에 있어 귀한 친구도 만날 수 있네요.
어제 가게 다녀 오는 길에 보니 상현달과 별들이 많이 보여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시내보다는 청정지역이구나 싶었답니다. 이사한지 5개월째.
이곳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스트로브잣나무
주목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앞산엔 아까시,갈참나무,오동나무,상수리등등
아까시 꽃이 필 때는 두견이 우는 소리도 들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고라니들이 숲에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