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오지 않던 눈이 두 번이나 내린 이번 주
우수가 지났고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도 풀린다 아니하던가 .
마음은 창밖을 서성이게 되는 이른 봄이다.
아직은 온실속의 꽃들이 대부분이지만
초록은 더욱 짙어진듯 ~
쌓인 눈도 녹고 있고
얼음도 녹아 길게 물그림자가 생기고 있다.
깃범고사리
사랑초
거베라
동백
마삭줄
말바비스커스
부겐빌레아
돌단풍
접란
제라늄
비파
부겐빌레아
서향
큰극락조화
파파야
알로카시아
풍년화
어린아이가 크듯
날마다 봄을 향하는 풍경도 빠르게 변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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