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피는 수원화성

봄

이제 속도는 빠르다.

살구꽃이 한켠에 피어나며 매화는 지고있다.

팔달산 회주도로의 살구꽃이나 벚꽃은 멀었지만

진달래는 피어 있었다.

동이포루 근처의 살구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었다.

작은 풀꽃들도 지난해 그 자리에 피어나 반갑기도했다.

봄날은 깊어가고있다.

연분홍 치맛자락이라도 날려보고 싶은 날이다.

민들레

청유채

패모

히어리

미선나무

목련

백목련

♬배경음악: Speak of the He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