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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2020-06-09(나무)

아주 오랜만에 정말 반가운 님을

오작교 아닌 작은 다리에서 만나

얼싸안고

수목원을 함께 걸었다.

우연처럼 만나는 좋은 님은 아마도 텔레파시였나보다.

기온은 33도 , 정말 더워서 땀이 줄줄 ~~

그늘을 찾아도 의자나 돌도 데워져 따뜻했다. ㅜㅜ

그래도 좋은 님 있고 꽃이 있으니 얼마나 좋게요~ ㅎㅎ

(오늘 사진은 아침 이른시간과 오후에 찍었습니다.

수목원 두바퀴 반은 돌았던 것 같습니다 )

 

 

떡갈잎고무나무

안개나무

산수국

수국

박쥐나무

채진목(미국인지,유럽인지...)

우리나라 채진목이 아님

빈도리

꼬리진달래

밤나무

뜰보리수

오랜고목 고사목 꼭대기에 자리잡은 개옻나무

참조팝나무

석류나무

콩배나무

오후7시40분 뒷 배란다에서 본 노을 (독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