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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석류나무

어릴 적 뜰에 커다란 석류나무 한 그루 있었는데

겨울이면 땅에 묻어 월동을 해야만 다음 해 얼어 죽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지구 온난화로 그렇게 하지 않아도 석류나무가 자란다.

붉은 꽃도 예쁘고

잘 익으면 새콤한 맛도 일품인 석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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