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을 만나면 나비와 달리
썩 반갑지는 않지만 눈에 띄면 찍어 와
무식하게 도감을 찾기 시작한다.
운이 좋으면 빨리 찾지만
어떤 나방은 한 달이 걸려 이름을 알아낼 때도 있다.
오늘 이 나방은 운 좋게 한 시간만에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깟 나방 이름좀 모르면 어때 그럴 수 있지만
이름을 알고나면 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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