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이런 날은 나가야 본전 찾기 어렵다고 ㅜㅜ
떠 가지도 않은 집이나 지키자고 했더니 서서히 비가 멎기에
또 수목원으로 내 달았다.
역시 익숙함이란 좋다.
비는 그쳤지만 흐림이 심한 날
그저 산책이나 하자 했지만 어디 그럴수 있나.
또 꺼내든 카메라.
하늘빛은 없었지만
초록이 좋은 날
또 하나!
좋은 벗 만나 함께 돌아볼 수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람이 반갑다.참 좋다.
'물향기수목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목원의 나무꽃들 (0) | 2020.07.19 |
---|---|
빗속에 피는 꽃/물향기수목원 (0) | 2020.07.19 |
장맛비속의 물향기수목원 /2020-07-13 (0) | 2020.07.13 |
비 그치고 햇살이/물향기수목원 (0) | 2020.07.10 |
물향기수목원/2020-07-09 (0) | 2020.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