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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오늘은 추분 /수목원의 초가을

아침 기온 14도

반소매 옷에 겉옷을 걸치고 나섰다.

등 뒤에 내리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여름은 슬며시 물러간 듯 수목들 사이로 스미는 햇살도 창백하다.

차분하게 느껴지는 풍경들

생각도 차분해 지는 계절, 가을은 시작되었다.

 

가는오이풀

미꾸리낚시

쑥부쟁이

과남풀

왕씀배

새콩

고마리

조개풀

벗풀

콩배

까마귀밥나무

산수국

서양산사

괴불나무

무궁화

남개연

어리연

물옥잠

댑싸리

 

무장애나눔길 공사가 끝이났다.

경사진 곳을 완만하게 하여 휠체어나 유모차가 불편없이 다니게

나무데크를 설치해 놓았다.

숲 속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고, 긴의자에 앉아 쉼도 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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