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와 즐겁게 점심 먹고
기분 좋은 김에 걷자!
그렇게 늘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또 새로운듯 걸었습니다.
눈길을 어느 곳으로 주든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친구 왈 ~ "살아 있는 자가 갑이다."
뚱딴지(돼지감자)
서양민들레
애기나팔꽃
달리아
올해 저의 모델이 자주 돼 줍니다.
수채화처럼 예쁜 청화쑥부쟁이
동네 교회 작은 꽃밭에 피어 있지요.
사마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위대한 임무 수행 중인 것 같아 한 컷
사진 찍어 준다고 웃고 있는 것 같지요?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을 수 놓은 팽나무 가지가 참 예쁩니다.
새에게 양보해야 하는 열매라 좀 아쉽지만
빨강 열매를 좋아하니까
자꾸 찍어 봅니다.
산딸나무
산수유는 숨어 익고 있네요.
칠엽수도 단풍이 듭니다.
느티나무
은발의 억새
무당거미
올가을 운세를 봐 달라고 해볼걸 그랬습니다.
나무수국은
진 꽃도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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