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장미도 기운을 잃어 가는 듯
꽃잎이 말라간다.
아직 향기도 있고 꽃이 많이 피어 있지만
머잖아 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편의 청화쑥부쟁이는 진난 해 보다는 꽃을 덜 피웠지만 여전히 사랑스럽다.
독산성 문화재를 간소화하고 비대면 축제를 한다더니
고인돌공원 야외무대는 거리두기를 하고 관람석을 최소화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후만 되면 해가 기우는듯 쌀쌀함도 느껴지는 요즘 감기도 코로나도 다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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