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꽃을 좋아하던 울언니
영면에 든지 두 해 째
아직도 믿기 어려워
다시 찾은 그 곳
아무말 없이 바람만 불어 어떻게 왔냐고 물어 보는 것 같다.
철쭉 몇 포기 들고 가 심어 놓고 왔으니
꽃 피거든 동생인줄 알아주오.
다녀 오는 길 고향에 있는 정북토성 잠시 들러 오며
몇 장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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