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무디어지고
코끝도 무디어져서
봄날의 향기도 스쳐만 가는데
고집은 그대로 있어야만
나를 지탱하는 마지막 끈인 듯 잡고 있으니
부모님 고집은 왜 그리 세신지
야속하던 때가 이무렵이었나
거울 속엔 내가 아닌
엄마의 얼굴이 다가와 나를 마주한다.
봄날 피어나는 꽃을 보며 고향을 떠 올린다.
개별꽃

돌단풍


무스카리

수선화


제비꽃



현호색



네발나비

청설모

온실속에서
깃범고사리


병솔나무

무늬월도

파파야

부겐빌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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