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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글

2021-05-13/친구에게 보낸 톡

봄이 다 가도

그대 볼 수 없음이

落花보다 슬픈 일

아까시 꽃 만발한 앞산 바라보며

그대 미소 그려보네.

슬퍼서 더 아름다운 봄

봄처럼 아름다워서

그리운 그대

 

보고싶은 친구에게 톡을 보냈더니 

바로 콜~~!!

종일 수다삼매경에 빠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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