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비 그치고
싱그런 숲이 깨어났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소쩍새가 울고 흰배지빠귀가 소리 높여 웁니다.
청설모 눈치 빠른 녀석은 사람들 발소리에 쪼르르 달려 나옵니다.
그런 소나무 숲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은
마음속까지 씻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산수국이 피어나는 숲
그리움의 색깔입니다.
비덴스 페롤리폴리아
보통 비덴스라고 부른답니다.
해당화
뜰보리수
메타세콰이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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