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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동네의 가을 /2021-10-22

외출하다 올려다 본 산자락에 산국이 노랗게 피어있다. 

날 보러 와요 하는 것 같아 

산길을 잠시 다녀 왔다. 

주변은 가을인지 겨울인지 어중간하다만 

날씨는 참 좋다. ^^

 

부추

뚱딴지

만수국

영산홍

오갈피

흰말채

낙상홍

마로니에

봄꽃이 이제 피다니요 ㅎㅎ 

날씨가 제 정신이 아니니 꽃도 정신을 못 차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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