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에 앉았던 청띠신선나비
훌쩍 날아 높은 나뭇가지로 달아나고
환한 복사꽃만 담고 돌아섰다.
초록잎에 묻힐까 하얀 꽃들이 늘어가는 지금
어쩌면 여름의 문턱을 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한낮의 더위도 아직은 봄이라고 우기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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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만첩홍도
가침박달나무
꽃사과
꽃사과(할리아나)
박태기
병아리꽃나무
분꽃나무
붉은병꽃나무
쇠물푸레나무
으름덩굴
철쭉꽃
콩배나무
풍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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