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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강가에 앉아/2022-05-23

길에서 주운 단추 한 개에 맞춰 옷 해 입는 격 

선물 받은 쿠폰으로 가볼 만한 곳 찾다가 

색다른 장소 발견 

오성강 근처 타워를 도로에서만 보았었는데 

그곳이 카페란다. 

 

평택 투썸플레이스 리버타워점 

첫인상은?

입구의 모습이 허술해서 여기까지 왜 왔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왔으니 엘베 이용 3층으로 올라갔다.

 

아침이라 창가 자리 다 비어 골라 앉을 수 있었고 

내려다보는 강 풍경 평화롭기 그지없으나

미세먼지 나쁨은 내 시야를 흐려 놓는구나. 

 

커피와 조각 케이크 마주하고 사진 몇 장 기념으로 남기고 

잠시 머물렀던 곳.

재방은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화창한 날이면 한번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