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2022-06-10

여름은 깊어가고 

숲은 점점 짙어진다. 

가뭄은 여전한데 

그래도 여기저기 나 살아 있소 하고 얼굴 내 밀어 주는 친구들 있어 

오늘도 기운 나는 아침 

수목원은 아름다운 쉼터^^

 

 

섬초롱

수련

네가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80-300cm다.

잎은 어긋나며, 2회 또는 3회 깃꼴겹잎, 노루오줌의 잎과 비슷하다.

작은 잎은 좁은 난형, 길이 3-10cm, 폭 1-6cm,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윤기가 있고, 뒷면은 드물게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포기로 피며,

줄기 끝에 길이 10-30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달리고,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차례의 가지는 길이 10cm쯤이다.

수꽃은 암꽃보다 조금 크다

꽃잎은 5장, 주걱 모양,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20개쯤이며, 꽃잎보다 훨씬 길다. 암꽃은 곧추서며, 씨방이 3개다.

열매는 골돌이며, 긴 타원형, 밑을 향한다. 울릉도에서는 삼나물이라 하며 나물로 재배한다.

 

눈개승마 암꽃(씨앗)

약모밀(어성초)

개옻나무

사슴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