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가까워지면
어른 이 된 지금도 고향생각이 난다.
용인 가는 길에 잠시 들러 원두막에 앉아
많이 지나쳐간 어린 날을 잠시 생각한다.
이제 손자 손녀의 추석빔을 장만해야 할 할머니가 되었다니 웃음이 난다.
울 아버지 장날 색동저고리 사 주시며 추석빔이다 하시던 그 손길이 많이 그립다.
이별한 지 50여 년, 울 아버진 막내딸 잊으셨을까?
할머니가 된 나도 나의 부모님이 그립다^^
채송화
꽃들도 세월 따라 많이 달라졌다.
(콜레우스와 임파첸스)
수국
콜레우스들...
미국나팔꽃
베고니아
알테르난테라
칸나
임파첸스
헬레니움
산초나무
나무수국
큰꿩의비름과 왕자팔랑나비
여치
줄점팔랑나비
흰줄표범나비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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