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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깊어가는 가을.물향기수목원 기온이 많이 내려갔으나 파란 하늘은 최고로 명쾌하게 맑아서 좋다. 미영 씨와 만나기로 한 오늘은 함께 걸을 수 있음이 행복하고 좋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나에게는 더 없이 좋은 날 예쁜 길을 걷고 따스한 햇볕으로 샤워를 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커피로 오후시간도 좋았다. 늘 오늘만 같아라! 점점 더  행복해져라~! 얍 ^^  ~폰으로~ 더보기
2024-10-05/여주 강천섬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강천섬 주차후 많은 사람들이 걷는 방향을 따라 10분 이상 걸어가면 드디어 섬에 도착한다. 마치 평화의 땅이 여기라 말하는듯 시간은 강물처럼 느리게 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하늘을 향해 곧게 서 있는 양버들나무며 커다랗게 자란 포플러나무.어린시절 아이들과 아무 근심 없이 놀던 시절을 그립게 한다.  초입의 은행잎은 다 떨어져 실망하고 있는데 한참 들어가면 상태가 좋다기에 좀 더 걸었다. 저마다 추억 쌓기에 바빠 아름다운 미소도 지어보고 얼굴을 맞대보기도 하고 사람들 구경만 해도 즐겁다.  모두 어디서 왔는지해 지기 전 바쁜 걸음으로 돌아가겠지. 오늘도 좋은 님 덕에 아름다운 가을날이 되었다.    단양쑥부쟁이가 하천변에 많이 있었다. (멸종위기종) 딱새수컷 조각작품전시회도 하고  .. 더보기
2024-11-05/여주 대로사 1785년(정조 9) 왕명에 의하여 송시열(宋時烈)을 제향하기 위하여 여주의 남한강변에 세웠다.그 해에 사액되었는데 이 때는 송시열에 대한 존칭인 대로(大老)의 명칭을 붙여 ‘대로사’라고 하였다.앞서 송시열은 여주에 머물 때마다 이 곳에서 영릉(寧陵: 효종의 능)을 바라보고 통곡하며,또 후진들에게 북벌의 대의를 주장하였다고 한다.후일 정조가 영릉에 행차하다가 이 말을 전해듣고 수행한 김양행(金亮行)에게 이 사우를 세우게 하였으며,또 친히 비문을 지었다.여기에는 남인을 등용함으로써 노론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던 정조가 노론이 받드는 송시열을 높이고,그의 문집을 왕명으로 간행하게 하는 등의 특별배려를 베풂으로써 노론의 불만을 달래려고 한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었다.[네이버 지식백과] 강한사 [江漢祠] (한.. 더보기
2024-11-05/수목원의 아침 산책하며 폰으로 담은 몇 장 은행잎이 물들어간다. 더보기
2024-11-04/단풍길 하루가 다르게 물들고 있는데 벌써 마르는 잎도 있고 아주 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있을는지 모를 일이다.  비 그친 아침 하늘은 흐리지만 춥지 않아 다행이다.  -폰으로- 더보기
2024-11-04/망태가방 간단한 외출시에 OK! 더보기
2024-11-03/평택 내리문화공원(구절초.핑크뮬리) 수국동산과 핑크뮬리 그리고 구절초가 식재되어 있다기에 찾았는데서쪽 비탈에 핀 구절초 햇살이 전혀 들지 않은 아침이다. 오후까지 지키고 있을 수 없어서 상황파악만 하고 아쉬운 발길 돌림. 다음에 찾아 갈 일이 있으면 오후에 가야겠다.  분홍구절초 더보기
2024-11-03/한진포구,필경사 휴일의 외출 꺼리는 일이지만 일단 나서면 여기저기 기웃거려 본다.  아산만 방조제 쪽으로 갔으나 별 볼일이 없어 한진포구로 ~점심식사하고 심훈선생이 상록수를 집필한 곳 필경사와 기념관 들러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귀가 ^^ 아산만에서   한진포구  필경사 더보기
2024-11-02/주말의 물향기수목원 주말 엄청난 인파가 물 밀 듯 몰려온다. 도로는 주차장이 되고 삼삼오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토요일 단풍은 아쉬운 모습이지만 그래도 좋은 계절  오늘은 블친님 중에 인연 닿은 분이  오신다기에 나도 좋은 님과 함께 내려갔다. 반가운 만남, 함께 수목원을 돌아보았다.수목원 주변이 도시화 될수록 수목원은 점점 만원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털머위+네발나비 개망초 벼룩이울타리(월동가능) 청화쑥부쟁이 천일홍 해당화 칠엽수 석류 소나무 분재 복자기 버들참나무 구절초 가을을 아는 남자 ^^사랑스러워~~   ♣아침에 집에서 올려다 본 독산산성 ♣ 더보기
2024-11-02/장미 ♧♧철 모르고 핀 장미는 아닌 거야.아름다운 장미 네가 피었음에 내 마음에도 또 한 번 사랑을 피울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가! 더보기
2024-11-01/11월 첫 날의 물향기 새로운 달을 시작한다. 이 무렵이면 늘 빠른 시간들을 실감하게 된다. 비 예보는 있었지만 빗나가고 흐림.아이들 현장학습으로 수목원은 재잘거림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나뭇잎은 하루가 다르게 색을 달리하고 어느 곳으로 눈을 돌리든 예쁘다. 단풍나무는 아직 초록이나 걷기에 딱 좋은 기온인 듯 ^^  폰으로 담아 온 몇 장 *  대왕참나무 계수나무 달콤한 향내를 풍기는 그늘에서면 행복해지는 나무다  청화쑥부쟁이+구절초 남천 회잎나무 낙우송 개나리 잎이 노랗게 물들어 다시 꽃이 핀듯 보인다. 낙우송 메타스퀘이어보다 빨리 물든다, 메타 길 루브라참나무 길 더보기
2024-10-30/물향기수목원 (수요일) 지난해였으면 단풍이 절정이었을 것이다. 올해는 아직 단풍잎은 초록이고 더러는 마른잎 되어 떨어진다.  가을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은 많으나 단풍이 덜 들어 실망하는 표정들이다.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시월도 내일이면 지나간다. 잊힌 계절이 아닌 오래 기억될 시월이 되도록 오늘도 파이팅! 풍접초 털머위 구절초 추명국 산부추+줄점팔랑나비 향등골나물+네발나비 용담 좀쑥부쟁이 털별꽃아재비 개망초 좀씀바귀+남방부전나비 청화쑥부쟁이 분홍할미꽃 목노보단 제라늄 천일홍 여우꼬리맨드라미 범부채 수국 꾸지뽕나무 가막살나무 아그배나무 박태기나무 진달래 명자나무 비목나무 소사나무 유럽칠엽수 버들참나무 잎이 버들잎을 닮았다. 겨우살이 남방부전나비 큰멋쟁이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