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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고석정/유람선 고석정(孤石亭)은 철원 9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 미터 높이의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 때 임꺽정(林巨正)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한탄강 하면 고석정을 빼놓을 수 없다. 돌계단을 내려가며 올라 올 일이 걱정이었지만 일단 도전 !션찮은 무릎 오늘만 수고해다오. 내려간 김에 유람선을 타 보기로 했다. 래프팅은 이제 엄두를 못 내겠.. 더보기
2024-07-15/포천비둘기낭폭포/포천하늘다리 오늘은 한탄강이 흐르는 포천과 철원을 돌아보기로 하고 새벽 다섯 시 출발 제일 먼저 도착한 비둘기낭폭포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주차장을 내비에 찍고 가면 가까운 거리 이동하여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비밀의 장소인 듯 숨어 있는 폭포.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은 잠겨 있었다.  포천하늘다리 비둘기낭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주차장이 잘 돼 있으니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다리에서 건너다 보이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하늘다리 쪽으로 건널 수 있는 Y자형 출렁다리 공사 중 9월에 준공된다고 한다. 아직도 출렁다리를 놓을 곳이 남아 있었다니... 더보기
2024-07-14/맑음터공원 일요일 멀리 가야 고생이다. 가까운 맑음터공원 한 바퀴 돌고 재래시장 가서 장보기. 내일이 초복이라 그런지 닭집에 줄을 서 있다. 장마기간이라 야채값은 엄청 비싸고 과일은 동네 마트보다는 저렴한 편. 돈은 손에 묻은 밥풀처럼 쉬 달아나고... 백련 남방부전나비 흰뺨검둥오리 꼬리풀 더보기
2024-07-12/수목원 다녀 오는 길 비가 안 오니 좋다.일찍 내려가 숲 속을 걸으니 기분 업 숲에서 쉼하고 싶었지만 좋은 형님과 커피 한 잔으로 담소 집에 오는 길  더운데 해찰 떨며 걷다보면 한 시간이면 되겠지. 땀은 줄줄 흐르지만 걸을만했다. 고인돌공원에 맨발걷기 황톳길을 만들어 주변은 빨간 흙이 여기저기 있고 건강백 세를 외치는 사람들 열심히 걷는다. 붐으로 끝나지 말길 바라는 마음이다.  장미원은 새 순이 올라와 꽃봉오리를 맺고 고단한 날개 쉬고있는 큰주홍부전나비 한 마리도 만났다. 평소에 40여분 걸리는 거리 한 시간 족히 걸렸다.    낙우송열매 규화목  집에 오는 길에... 모감주나무 열매 모감주나무 꽃 옥수수 고인돌공원 장미는 철 지나고 나무수국 피는 중 더보기
2024-07-12/대화서각(스타팰리스) 올해는 꽃이 여러송이 피려나보다.두번 째 꽃이 오늘 피었다. 뜸 들이는 것 보다는 피면 빨리 지는게 아쉽다.개화하고 4일 째 되면 꽃이 진다. 더보기
2024-07-11/물향기수목원.평택 투썸석정점 오전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시야가 흐리다. 오늘은 얼마나 더울지 약간은 겁이 나는 일이지만 숲은 그런대로 시원했다. 간단히 한 바퀴 돌며 낯익은 분들과 인사 나누었다. 하루를 시작하는 얼굴들이 밝아서 좋다.  자주꽃방망이 여로 백리향 파리매 숲 속의 정원 야생화원 안쪽에 있다.  왕원추리 산수국 사과알이 제법 굵어졌다. 초록양산아래... 메타세쿼이아숲 오후에는 무엇을 할까?아하! 선물로 받은 쿠폰이 있었지. 핑계김에 송탄 투썸플레이스로 갔다. 뜰이 아름답고 매장도 넓어 쾌적하며 주차도 하기 좋다. 집에서 마시는 커피랑 뭐가 다른지 그냥 분위기 때문인지 더 맛난 것 같다. 빙수도 맛나고 ^^ 차 한 잔 뒤에 돌아 본 뜰  에키네시아 비비추 파초 목수국 세열(공작)단풍나무 떡갈잎수국 소나무 뜰 더보기
2024-07-11/대만흰나비 더보기
2024-07-11/큰흰줄표범나비(목요일) 더보기
2024-07-10/물향기수목원 ,개인 날 장맛비가 지루하게 내리더니 거의 열흘 만에 파란 하늘을 드러내는 것 같다. 마치 다른세상에 온 듯 무더위도 잊은채 상쾌한 기분이 된다. 뭉터기로 달려드는 고온의 습기정도도 오늘은 견딜만하다. 오늘은 여기저기 창을 열어 습기를 날려 보내고 바람을 들이고 싶은 날이다. (갤럭시노트 20으로 촬영)   개연  남개연 비비추 미국능소화 능소화 무궁화 수국 산수국 수국 산수국 수련 더보기
2024-07-06/개망초 흔하지만 예쁜 꽃 흐린 날도 환하게 밝혀주는 꽃 더보기
2024-07-09/화요일 장마가 길어지고 있다. 습도가 무척 높은 아침 숲을 걷는데 옷이 감겨온다. 맑은 바람 한 줄기 그리운 아침이다.  젊은 친구들이 단체로 방문해서 빗속에서도 까르르 웃는다. 참 좋을 때다 하며 바라보다 피식 웃는다.  하루 이틀 해좀 나다가 또 비가 와도 좋으련만 일기예보 보니 나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왕원추리 강한 색감이 그나마 밝게 느껴진다. 노루오줌  분홍등골나물 번식력이 뛰어난 외래종 같은데 화단에 심을 때는 심사숙고할 일이다. 곧 후회할테니... 해당화열매 수국은 바래가고 있는 중  어미와 구분이 어려울 만큼 큰 흰뺨검둥오리 아직도 보호아래 먹이활동을 한다. 이만큼 키우느라 많이 애를 썼겠지^^ 더보기
2024-07-06/분홍안개나무 옛 서울농대자리에 안개나무가 있다. 올해는 시기를 잘 못 맞춘 듯하다.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 고마운 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