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도 세월 따라 대접이 다르다.
뜰에 몇 포기 가꾸어 봉당 쓸어내는 요긴한 빗자루의 재료였는데
곱게 물도 들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 되었다.
아직 단풍이 이르지만
마음은 앞서 가니 또 찾아 가 보았다.
수원 탑동시민농장에서
안산한양대역 2번출구
(황토십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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