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수목원엔 오래 된 나무들이 많다.
1965년 임업시험장으로 시작되었으니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은가보다.
메타세콰이어와 낙우송등
한참 올려다 보아야 하는 나무들이 많아
숲에 들면 절로 행복하다를 외치게 된다.
오늘 아침은 분주했다.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어
폰으로 겅중겅중 몇 장 담아 왔더니 영 ~~
그래도 커다란 나무들 보며 행복했던 아침 ^^
첫눈 물향기수목원/2021-11-10 (tistory.com)
만경원
덩굴식물이 식재 되어 있다.
으름,다래,등나무,머루등
속새
오늘 보니 번식력이 대단하다.
버들참나무 Quercus phellos L. (참나무과)
낙엽활엽교목으로 미국에서 2000년도에 도입되어 경기도에 식재
버들잎참나무, 펠로스참나무로 불려지기도 하나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버들참나무가 추천명으로 올라 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암수한그루로 암꽃과 수꽃이 단성화로 달리며 잎이 버들잎을 닮아 있다,
열매(도토리)는 이듬해 가을에 결실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아니다.
대왕참나무
물향기의 명물인데
무성한 가지로 다른나무들의 성장에 걸린다고
올해 세 개의 큰 가지를 잘라 내 아쉽다.
옆 작은 나무는 오래 된 복자기나무
졸참나무
산길을 걷다보면
뾰족한 도토리가 달리는 졸참나무를 만날 수 있다.
물향기에 있는 졸참나무 만큼 큰 나무는 흔치 않을 것 같다.
대왕참나무
복자기나무
여유롭게 한 바퀴 돌아야 할텐데
아침은 늘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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