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볼일 있다는 남의 편을 따라나섰다.
농촌테마파크는 화려한 꽃들로 장식을 해 놓아 축제장 같았다.
원두막 하나 차지하고 있으려니
가까운 산에서 검은등뻐꾸기 우는소리 계속 들린다.
"쪽박 바꿔,쪽박 바꿔"
내 귀엔 그리 들린다.
시원한 원두막에 앉으니 30도를 넘는 땡볕에 나서는 일이 엄두가 나지 않아 태평세월을 잠시 즐기고...
호숫가에서 늦었지만 점심식사도 하고 원님덕에 나발한번 잘 불었다.
금낭화
작약
프렌치라벤더
디모르포세카
루피너스
카네이션
한련화
디기탈리스
수국
클레마티스
현장체험학습 나온 아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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