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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2023-05-08/수원광교산에서

☎좋은 님 한동안 못 봤으니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

콜~~ 

날 데리러 온 님과 수원으로 달려달려 ~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듯 광교산자락에서 보리밥 먹고 

임도 따라 가면 모시나비 만날지 모른다는 솔깃한 말에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앗! 모시나비다. 

그래서 한참을 모시나비와 놀다가 하루가 기우는 시간에 내려왔는데 

나비 한 마리만 있어도 즐겁고 신나는건 우리 둘이 너무 똑같아서 시간도 잘 간다. 

 

광교산 입구의 작은사찰에서 

 

매발톱

분홍안개

쇠별꽃

애기똥풀

붓꽃

팬지

애기말발도리 니코

공조팝

불두화

자목련

우리를 머물게 한 모시나비 

대유동방아벌레

으름

산딸나무

찔레순

등나무

지면패랭이

노랑꽃창포

넝쿨장미

열심히 나비 찾아주는 우리 좋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