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그리워하게 하는 감나무 꽃이 피었다.
감꽃목걸이 만들어 목에 걸어 주시던 아버지.
아직도 그날이 또렷한데 나는 이제 할머니가 되었네.
고욤나무
감씨를 심어 싹이나면 고욤나무가 되고
고욤나무에 접 붙여 감나무를 만든다고 한다.
어렷을 적에 막내딸 따먹게 감나무 심어야 한다고
아버지랑 같이 접붙인 나무가 크게 자란것을
고향 가는길에 보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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