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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4-07-29/궁평리 곰솔 숲

궁평항 옆 해수욕장

오래된 곰솔숲이 있다. ♧곰솔(해송)

한 때는 음식점들이 점령을 하다시피 했는데 

이제는 누구나 쉽게 걷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의 벤치에 앉아 있으면 

바닷바람이 온전히 내게로 오는듯하다. 

매미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솔향.

이만한 휴식처가 있을까

 

그늘에서 한 숨 낮잠을 즐기고 싶은 유혹을 떨치고 돌아오는 발걸음 아쉽다.  

 

 

구조 순찰활동 중 

 

지난 봄에 본 검은머리물떼새가 

멀리서 운다.

 

검은머리물떼새

 

도요새무리도 보이고...

 

곰솔길

 

맑은 날이면 좋았을것을 ...

흐려서 더 시원한 느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궁평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