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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4-09-26/진도여행 2

진도에서 일어나자마자 

항구에 가야 한다는 남편 

 

안개 자욱한 길을 달려간다. 

40여 년 조수석을 차지하고 있으나

운전 못하는 나나 

40여 년 사진을 좋아하는 아내를 태우고 다니는데도 

눈치 못 챙기며 달리기에만 여념이 없기는 마찬가지 

이럴 때 천생연분 ㅎㅎㅎ 웃기는 일이다. 

 

어쩔수 없이 달리는 차에서 한 컷!

 

진도항(팽목) 

마음아픈 기억을 간직한 곳이지만 

그저 모두 침묵할 뿐 

제주로 떠나는 페리호 

 

진도아리랑 전수관 

 

진도타워 

탑에 올라 차 한 잔 하면서 

명량해전을 그려 보았다. 

케이블카는 부지런히 건너다닌다. 

 

 

진도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