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길이 유명한 강천섬
주차후 많은 사람들이 걷는 방향을 따라 10분 이상 걸어가면 드디어 섬에 도착한다.
마치 평화의 땅이 여기라 말하는듯
시간은 강물처럼 느리게 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하늘을 향해 곧게 서 있는 양버들나무며
커다랗게 자란 포플러나무.
어린시절 아이들과 아무 근심 없이 놀던 시절을 그립게 한다.
초입의 은행잎은 다 떨어져 실망하고 있는데
한참 들어가면 상태가 좋다기에 좀 더 걸었다.
저마다 추억 쌓기에 바빠 아름다운 미소도 지어보고
얼굴을 맞대보기도 하고
사람들 구경만 해도 즐겁다.
모두 어디서 왔는지
해 지기 전 바쁜 걸음으로 돌아가겠지.
오늘도 좋은 님 덕에 아름다운 가을날이 되었다.
단양쑥부쟁이가
하천변에 많이 있었다.
(멸종위기종)
딱새수컷
조각작품전시회도 하고
은행나무길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참 아름다운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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