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월을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
우리의 젊은 날은 이제 흑백영화처럼 변해있고
지금을 사는 우리 아이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고 있다.
그간 흘러간 세월이 얼만데... (할말 없음)
늘어가는 게 약병인 요즘
가끔 다 잊고 웃게 만드는 비타민은 역시 손자, 손녀다.
아들이 마흔 넘어 얻은 딸아이 학교는 언제 보낼지 요원해 보인다만
예쁜 짓 할 때는 이제 크지 말고 멈춰다오 하는 마음이 된다.
태어난 지 1000일
아직 세 돌이 안되었는데
말은 청산유수고 눈치는 백 단이다.
가끔 생각잖은 말이나 행동으로 많이 웃게 해 주어
만나고 돌아 온 날은 집에 와서도 혼자 웃는다.
사진 찍히기를 좋아하는 꼬맹이
이 담에 뭐가 될지 매우 궁금하지만 성장과정을 다 보자는 건 욕심이다.
지금처럼 잘 자라 무엇이 그 무엇이 되어 주렴 ^^
아들 며느리 그동안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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