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 들어서자
어제 내린비에 용케 모여든 맹꽁이들 합창소리 요란하다.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생태계가 신비로울 따름이다.
산수국은 만개해서 푸른빛을 더하니
언젠가 강원도 계곡에서 처음 마주했던 기억을 꺼내본다.
지나간 날은 다 아름답게 남는 것일까?
빙그레 웃어본다.
산수국
수국
틈나리
제라늄
물레나물
우산나물
자주꿩의다리
원추천인국+암먹부전나비
삼백초
쥐방울덩굴
부처꽃
수련
참빗살나무
모감주나무
살구나무
뜰보리수
해당화
백당나무
큰낭아초
석류나무
감나무
복숭아나무
남천
일본조팝나무
노각나무
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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