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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6-02-20/궁남지

연꽃이 없는 궁남지는 어떤 모습일까?

박물관에서 나오며 보니 바로 옆이라 들렀다.

버들은 물이 올랐는지 초록이 스며있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산책길도 가벼워 보였다. 

다행히 춥지 않은 날씨라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2019-07-09/궁남지 포룡정

 

2019-07-09/궁남지 포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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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궁남지는 백제 무왕 35년인 634년에 궁궐의 남쪽에 못을 파서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백제인들은 20리 밖에서 물을 끌어와 연못을 채웠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어 운치를 더했다.

특히 못 가운데에는 신선들이 산다는 방장 선산을 상징하는 섬을 만들어 배치했는데

이는 한국 최초의 인공 정원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음을 보여준다.

연못 동쪽 언덕에서 발견된 백제 시대의 기단석과 초석,

기와 및 그릇 조각 등은 과거 이곳 인근에 왕실의 이궁이 존재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