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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2023-04-15/동네산책 비 예보 돼 있고 잔뜩 흐리다. 미러리스 연습 삼아 들고나갔는데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도 나왔으니 동네 한바퀴는 돌고 들어 가야지. ^^ 이 꽃 저 꽃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고 그러는 사이 갑자기 후두둑 ~~ 소나기를 맞았다. 교각 아래 피신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좋은 분들 만나 부활절 계란 두 개와 커피 한 잔 받아 마시며 머물다 잠시 뻐끔한 사이 컴백홈! 친구가 집에 데려다주냐는 문자에 빗 사이로 샤샤샥~~ 돌아왔다니 웃는다. 실상은 온 비 다 맞고 돌아왔다. 애기똥풀 제비꽃 으름덩굴 꽃사과 모과나무 명자나무 병꽃나무 홍단풍 복자기나무 백목련 자주목련 참새 겹벚꽃 국화도(꽃복숭아) 이 보다 화려할 수가 없다. 영산홍이 가는 곳마다 만발했다. 더보기
꽃을 따라잡기 바쁘다./2022-04-16 배꽃 보고 돌아오는 길 스치는 공원 풍경속에 안 보이던 꽃이 보인다. STOP! 외쳤지만 우리집양반 초록불이라며 통과~ 할 수 없이 집에 도착 다시 나가 동네 한 바퀴 ~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겹벚꽃 (뭐가 잘 안 맞는지 해가 갈수록 자라는게 아니라 주눅이 들어가는 모습 ㅜㅜ) 벚꽃은 이미 때를 지나고... 꽃사과꽃 등장 ^^ 늦둥이 자주목련 노란목련은 한창이고 국화도 꽃복숭아나무다. 먹을 수 없을만큼 작은 복숭아가 열린다. 겨울에 냉해를 입었는지 꽃이 시원찮다. 영산홍이 여기저기 피어나기 시작이다. 화려한 봄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다. 더보기
자꾸만 올려다 보는 하늘 /서울대공원 날씨 좋은데 대공원가자! 후다닥 있는 반찬 찾아 내 도시락 싸서 달려 갔습니다. 입구에서 환영해 주는 것은 겹벚꽃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눈이 저절로 커집니다. 천천히 아주 여유있게 한바퀴 동물원 구경도 하고 둘레길도 걷고 하루가 갔습니다. 초록으로 깨어나는 잎들이 너무나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