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과 함께 떠나는 남도여행 2/보성차밭과 벌교 운주사에서 나와 2번국도를 타고 보성을 향했다. 사방으로 잘 만들어진 길 붐비지 않는 길을 달리며 국민으로 세금 낸 보람 있다고 웃었다. 차 밭에 도착하니 전국민의 절반이 차 밭으로 모여든듯 복잡하다. 주차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시원한 삼나무 숲으로 접어드니 바람이 좋다. 우선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어주는 센스. 탁월한 선택이었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냉해를 입은 차 밭 이제 초록 새순이 돋기 시작하니 양해바란다는 안내문 . 지난 겨울 너무 추웠으니 그럴 수 밖에... 금창초 애기별꽃 (원예종) 자주괭이밥 만년청 사철국(원예종) 칼세올라리아 [calceolaria] 저녁은 벌교 꼬막정식을 먹기로 의견일치 거시기한 이름 거시기 식당을 찾아 정식을 주문했다. 시장을 잠시 돌아보니 역시 꼬막이 많이 보인다. 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