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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2022-11-06/오산 궐리사 1994년 4월 20일 경기도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되었다. 본래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 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다. 1793년(정조 17)에 왕이 옛터에 사당을 세우게 하고 공자가 살던 곳의 이름대로 지명을 궐리로 고쳤다. 1871년(고종 8)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절되었다가 1900년 사당이 중건되었고 이듬해 강당이 세워졌다. 1981년 강당이 중건되었고 1993년 중국 산둥성이 기증한 공자의 석조성상이 안치되었다. 솟을대문에 사고석담을 돌려 지었으며 삼문에는 성묘라는 현판과 하마비가 있다. 원래 사당과 장각(藏閣)을 중심으로 제향하는 공간과, 강당을 중심으로 학문을 가르치던 공간이 나란히 있는 동학서묘(東學西廟)의 배치 형식이다. 사당은.. 더보기
오산궐리사/2020-11-09 500여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오산궐리사 코로나로 인해 임시 폐쇄되어 밖에서 은행나무만 올려다 보고 돌아 왔다. 폰 폰 9:16 폰 Full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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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중부내륙의 명소 충북 영동/강선대.송호국민관광지.영국사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자욱한 아침 벼르던 여행길에 나서긴 했는데 좀체로 해가 나지 않는다. 영동에 도착하니 조금 개이는 느낌이 있어 위안을 삼고 송호국민관광지를 찾아 가는 길 강선대 사진으로 보았던 낯익은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스톱 ! 강선대의 역광은 빛이 강했지만 날씨 탓(?) 으로 돌리고 다른 단체 관광객 틈에서 몇 장 담았다. 건너다 보이는 송호국민관광지 그곳은 솔바람이 부는 강변이었다. 주말이 아니라 캠핑족은 없고 나들이 온 사람과 사진을 즐기러 온 진사들이 많이 보였다. 중국단풍나무 단풍이 때를 맞췄더라면 고왔을것을 ~ 아쉽지만 인증샷이라도 건져야겠기에 한바퀴 돌아보았다. 점심은 어죽과 도리뱅뱅이 지나다 들렀지만 맛난 집을 만나 행복했고 뜰에 심어 놓은 청하쑥부쟁이에 날아든 나비가 있어 .. 더보기
흐린 가을 날의 수원화성 날이 흐리다. 이틀이 맑은 날이 없는 요즘은 청명한 하늘과 쨍한 햇볕이 그립다. 이 아름다운 가을날이 이렇게 흐려서야 ~~ 그래도 늘 걷는 길은 새롭고 예쁘다. 딱새 백할미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