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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문

2018-06-02/수원화성 / 푸른연가 창룡문 쪽으로 가는 길 비탈진 공터는 푸른별이 쏟아진듯 수레국화가 가득 피었다. 시기를 조금 놓치긴 했지만 앞에 서고 보니 그리움의 물결처럼 느껴진다. 한참을 꽃밭에서 놀다가 화성을 걸어 돌아 오는 길 햇살은 따갑고 그늘에 앉으면 바람이 시원해 집으로 돌아 오기 싫을 정도였다. 개양귀비도 더러 피어나고 여기저기 꽃이 보이는 것이 더위를 잠시 잊게 해 주는 주말이다.    수레국화                             큰금계국      안개꽃    쑥부쟁이      샤스타데이지  황금달맞이   찔레장미   장미   개양귀비                 가일라르디아 (천인국)      지느러미엉겅퀴   메꽃         개망초      수련    물칭개나물     창룡문  동북공심돈    동북.. 더보기
칼바람부는 화성 일주 추워도 너무 춥다. 손님이 온다는 날이 수요일인 것만 생각하고 나갔더니 다음주 수요일이란다 . 어제 내린 눈도 남았으니 수원화성이나 한바퀴 돌아보자고 서북각루에서 동남각루 팔달문까지 걷기시작했다. 다행히 해가 나니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곳곳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 더보기
수원화성/장안문에서 창룡문까지 오후햇살에 집을 나섰다. 걷기에 딱 좋은 날씨 햇살이 좋다. 단풍은 날마다 더 고와지고 하늘은 더 높아만 간다. 장안문 복자기나무 방화수류정과 용연 용연 한 가장자리에 있던 터줏대감 버드나무를 아예 캐어 버렸다. 그 덕에 용연은 한 눈에 잘 보이게 되었지만 뭔가 허전하기도 한 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