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만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수처럼 너른 마음이 되어 /수원서호 일단 청명하다 . 거울 앞에 모처럼 앉고보니 머리색이 달라보인다. 무관심으로 살아 온 요즘 거울도 안보는 여자도 가끔은 충격 받는다. 반백, 남들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지만 쪽집개를 집어 들기엔 늦어버렸다. 에이~ 세월이 그만큼 간 것을 누굴 나무라서야 되겠는가? 훌훌 털고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