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망가진 렌즈 A/s맡기고 오는 길
중간에 차에서 내려보니 공원쪽에 초록이 짙어졌습니다.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소풍나온 학생들이 제법 많았는데
모두 덥더 더워를 외치며 화성순례길을 걷더군요.
공원에 줄장미가 화사하게 피어
가버린 봄은 자취도 없습니다.
무더운 날씨 뿌연 안개가 걷히지 않아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늘 보는 풍경중에 시원한 풍경을 담기위해
서북각루에 잠시 올랐습니다.
서북각루가 바라보이는 나무그늘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평화롭게 보이네요.
서북각루에서 내려다 본 장안공원쪽 풍경입니다.
팔달산 쪽으로 오르는 분들이 보이구요 ~
서북공심돈과 화서문입니다.
포루 주변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쉬고 있었지요.
장안공원 풍경은 여유롭습니다.
한여름의 오후를 향해가는 시간
자전거로 바람을 가르며 달려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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