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김소원의 시가 생각나는 오늘이다.
무슨 비가 그만큼 왔으면 됐지
종일 내리는지...
우산을 받쳐들고 화성으로 나섰다.
오전보다 약해진 빗발이 고맙기도 하고 한 바퀴 돌 만큼만 참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무대에 나온 사람들도 일부는 비를 피해 앉았다.
동북공심돈
창룡문 (동문)
까치와 후투티.
이곳에서 후투티를 만나다니...
긴 렌즈를 가지고 나가지 않은 것이 후회되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 ~
아까워라^^
방화수류정
뒷편 용연은 공사중이다.
십자무늬긴노린재.
박주가리를 좋아한다.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을 통과하는 물은 광교산에서 내려오는 수원천이다.,
장안문 (북문)
장안공원
수원화성복원비
서북공심돈
멀리보이는 서북각루
화서문
홑왕원추리
서북각루에서 내려다 본 장안공원과 장안문
팔달산에 오르는 길
개망초
팔달산 순환로
팔달산으로 오르는 계단
팔달산 꼭대기
서장대에서 내려다 본 시내.
산에 오르자 빗줄기가 굵어져 피해야만 했다. ㅠㅠ
서장대
서노대
밤세 내릴 기세로 퍼 붓는 비 비 비
서둘러 내려오니 비가 좀 그치는듯 싶더니...
땀에 젖고 비에 젖은 오늘 오후
지금 이시간은 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밤새 내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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