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을 하나 둘 배웅 하고 나면
TV를 마주할 일은 없으니
잠시라도 주변을 걷는일을 한다.
현관을 나서는 일을 머뭇거리다 보면 하루의 절반은 잃은 것 같아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아까시 나무 아래로 난 길은 질펀하다.
지난 번 비로 물기가 많아진 비탈이라 그런가보다.
애기 세줄나비
봉녕사로 올라가는 길이다.
불자든 아니든 마음을 다시 여미어 보게 되는 도량이다.
곁길로 접어드니
신도시와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다.
한련초 한송이가 반긴다.
28점무당벌레
미국자리공의 세력이 대단하다.
나비들이 많이 모여들기도한다 .
참느릅나무 잎을 올려다 보니 귀엽기까지...
개망초도 이젠 까칠하다.
숲을 벗어나 돌아 오는 길
목련의 열매가 보인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
해님이 나오는듯 마는듯
후텁지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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