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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체질이 바뀌었다(?)

이번 여름

배탈이 자주 나 괴로움을 당하는 일이 잦아졌어요.

참 이상도 하다

덜 익은 것을 먹은 것도 아니고

과식도 아니고,급히 먹은 건 더욱 아닌데...

 

그렇게 시간들이 가면서

짚이는게 있었어요.

상추를 먹은 날 꼭 배탈로 고생을 했다는거~~

 

여름철

찬밥 상추쌈으로 해결하면 맛있고 간단하고

참 좋았었는데

요즘 상추 끊은지(?) 열흘쯤 됐는데  전혀 이상 없습니다.

 

알아 보니 소음인이나 태음인은 상추가 찬 음식이라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답니다.

쑥갓이나 생강과 곁들여 먹거나 오이를 곁들이면 낫다는데

시도 해 보고 싶지만 배탈로 고생을 여러번 해 왔던 터라 아직은 참고 있습니다.

 

나이 들면서 먹지 않아야 할 음식들이 늘어만 갑니다.

인삼,밤 익히지 않은 당근 ,키위,사과,속 껍질 붙은 아몬드나 호두...이젠 상추까지.

다음엔 무엇이 장트러블을 일으킬지 걱정 됩니다.

대부분 먹으면 기도와 얼굴이 붓는데 상추는 배탈이 나는군요 .

 

소식하고 욕심 버리고 겸손하게 살라는 메세지 같습니다.

더운 여름 배탈 조심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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