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형 하천을 고집하는 수원천은
늘 살아 있는 느낌이 좋다.
그령들이 도열해 있는 길을 걸어도 좋고 자전거로 달려도 좋다.
가물고 비오고 태풍 지나가고 참 변화무쌍한 시간들이 가고
태풍에 다친 버드나무들이 있기도 했지만 비교적 평온하고 많은 생명들이 기운차게 살아 가고 있었다.
길 양 옆을 차지한 그령
수량이 많이 불어 난 수원천
광교산으로 가는 길의 조형물
보훈연수원 앞의 연못에 핀 수련
강아지풀과 노린재
가막사리
줄
배초향
꽃범의꼬리
나팔꽃
벌개미취와 남방부전나비
등에들
줄점팔랑나비와 섬서구메뚜기
큰주홍부전나비
부전나비와 양미역취
붉은토끼풀
작은멋쟁이나비와 코스모스
흰나비
흰줄표범나비
잠자리들
밀잠자리의 사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노랑코스모스
북수문(화홍문)근처에서
화성열차
동북포루
방화수류정
용연에 노는 오리
붉은털여뀌
수원천의 물고기들
물고기 사냥 나온 쇠백로
애기똥풀
익모초
코스모스
담쟁이덩굴
감나무
남수문
이곳 부터는 재래시장이 연결된다.
시장 한 가운데를 관통 해 수원천은 황구지천으로 흘러 간다.
'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새바람부는 수원화성 (0) | 2012.10.02 |
---|---|
수원천을 걸으며 (0) | 2012.09.05 |
주말의 수원화성 (0) | 2012.08.25 |
수원화성/수원천 범람 (0) | 2012.08.21 |
무덥고 변덕이 심했던 하루 /수원화성 (0) | 201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