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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금방 지나갔다.
11월의 끝자락
수원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의 일정 중 한 가지로
지동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벽화그리기에 참여 하기로 하였다.
날씨가 쌀쌀하기도 했지만 청명해서 좋았던 오늘
지동지역의 벽화를 꾸미는 작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역을 정해 작업에 들어 갔는데
생각만큼 쉬운 작업은 아니어서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보아 온 그림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두지휘하시는
작가선생님
이미 완성 되었거나 진행중인 벽화들
우리의 마스코트 쭌과 아기
우리 서포터즈들이 그리는 벽화
벽화라면서 이렇게 섬세하고 작은 그림이 필요할까 생각 했는데
동네에 사시는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자연스럽고 잔잔한 그림들을 그리게 되었다는 작가님의견이셨다.
몇 시간 작업을 했지만
진도는 미미하고...
해가 지는 저녁무렵 달이 뜨고 있었다.
겨울 해는 짧아 금방 어두워지고
성곽에 불이 켜졌다.
시간 되는대로 다시 참여 해 그림을 그리고 싶다.
지동 벽화거리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수원화성의 창룡문 (동문 ) 밖의 마을입니다.
1차로 완성된 곳은 성을 따라 300m쯤 가면 나오구요
(봉돈 가기 전)
지금 진행중인 곳은 제일교회 건물 주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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