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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입춘에 내린 눈 /수원화성

 

새해가 되어 처음 시작되는 절기인 입춘이다.

봄이 머지 않은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가벼워지듯...

창밖은 어제 내린 눈으로 설국이 되었다.

많은 양이 내려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만

기온이 그리 낮지 않아 곧 녹아 내리니 안심도 된다.

수원화성의 눈이 내린 풍경은 아름답다.

바쁜 걸음으로 오가는 진사님들

가볍게 목례를 하는사람이 있는가하면

한 자리 차지하고 남이야 ~ 하는 마음에 절대 비켜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들의 작품마다 마음이 담겨지리라 생각한다.

옆에서 좋은 카메라와 렌즈를 번갈아 쓰는 사람들 보면 아주 쬐금 주눅도 들지만

내 마음 가는대로 ,내 눈에 아름다운대로 오늘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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