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이다.
다행인지 수원은 그리 많은 눈이 오지 않았지만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미끄러운 곳이 많다.
호수엔 찬바람이 불고
날아 든 철새들은 체온을 유지하듯 무리지어 있다 .
가마우지가 차지한 작은 호수 가운데 섬은 까만 비닐이 걸린듯 나뭇가지마다 가마우지가 앉아있다.
새들의 함성은 종일 호수를 가득 채우고 간간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한 방향으로 돌고 있다.
가마우지
물닭
왜가리
배풍등열매
큰개불알풀
찔레열매
팽나무
오리나무
'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화성 (0) | 2013.12.23 |
---|---|
눈이 내린 풍경 /수원화성 (0) | 2013.12.13 |
융,건릉 숲을 걷다 (0) | 2013.12.03 |
시작된 겨울 /수원화성 (0) | 2013.11.28 |
노랑 /가을이 가네. (0) | 201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