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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서호에 철새들이 돌아 왔다.

 

곳곳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이다.

다행인지 수원은 그리 많은 눈이 오지 않았지만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미끄러운 곳이 많다.

호수엔 찬바람이 불고

날아 든 철새들은  체온을 유지하듯 무리지어 있다 .

가마우지가 차지한 작은 호수 가운데 섬은 까만 비닐이 걸린듯 나뭇가지마다 가마우지가 앉아있다.

새들의 함성은 종일 호수를 가득 채우고 간간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한 방향으로 돌고 있다.

 

 

 

 

 

가마우지

 

 

 

 

 

물닭

 

왜가리

 

 

 

 

 

 

 

 

 

 

 

 

 

 

 

 

 

 

 

 

 

 

 

 

 

배풍등열매

 

 

 

큰개불알풀

 

 

찔레열매

 

 

팽나무

 

 

 

오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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